오늘의 요리

겨울에 더욱 땡기는 동태찌개~

불스아이 빌짱 2016. 12. 10. 17:37

오늘의 요리! 그 첫번째 음식은 바로바로 동태찌개.

겨울이 되면 제가 매일 노래불러서 만들어 달라고 하는 음식이랍니다~

둘이서 3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 되겠군요.

 

오늘의 재료 : 동태(5000원) 1마리, 쑥갓(1500원), 무(2500원), 고니와 동태알(8000원), 두부(1980원)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    집에 있던 양념들(마늘,국간장,생강술,새우젓,청양고추,된장,고추장,고추가루)

 

제일먼저 시장에서 사온 동태를 깨끗히 손질해 줍니다~

 

 

동태 손질할때 간은 모아서 넣어주세요~ 국물맛을 감칠나게 만들어 줍니다 ~

 

 

동태살때 같이 사온 '고니와 동태알' 이랍니다 ~

 

 

수빈이와 제가 워낙 두부를 좋아해서 빠질 수 없는 녀석이죠 ^^

 

 

같이 들어갈 재료들을 한자리에 모아보았습니다~

 

 

자 이제 재료손질이 끝났으니 끓여봐야죠? 먼저 냄비에 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깔아보는데~

너무 작게 자르시면 너무 익어서 먹을때 흐물흐물해지니 적.당.히. 자르셔야 합니다 ^^

 

 

같이 넣은 홍합과 미더덕은 생선가게에서 같이 넣어준 녀석들이니 과감하게 함께 투여 ~

이제 동태살을 마구마구 넣어줍니다 ~

 

 

 비린내를 없애주기위해 된장냄새가 안날 정도로 아주 조금만 넣어주구요 ~

 

 

고추장은 한 큰술을 넣어줍니다 ~

 

 

이제 국물맛을 낼 양념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래 재료들이면 충분하구요 ^^

 

 

재료와 양념들을 넣고 끓이면서 위에 뜨는 거품들을 제거해 주세요 ~

 

 

마늘은 냉동실에 각설탕처럼 만들어서 미리 얼려놓은걸 썻어요~

 

 

고춧가루도 입맛에 따라 알맞게 넣어주시구요 ~

 

 

깔끔하게 간을 맞추기 위해 새우젓을 넣어줍니다~

 

 

마무리하는 국간장 ~

 

 

동태가 어느정도 익었다고 생각되면(무를 젓가락으로 찔러보시고 잘 들어갈때) '고니와 알'을 ~

 

 

그리고 동태와 함께 손질해둔 '동태간'도 함께~

 

 

이제 야채들을 넣어줘야죠~

 

 

 

 

마무리로 두부를 예쁘게, 가지런히 ^^

 

 

그렇게 해서 오늘 점심상에 오른 '뚝배기 동태탕'입니다 ^^

 

 

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럴까요, 못 찍어서 그럴까요~ 직접 보는것보다 비주얼은 못하지만 맛나다는거 ^^

 

오늘 저녁은 따땃한 뚝배기 동태찌개로 먹어봅니다 ^^